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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또 다른 특징 공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故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에 대한 또 다른 특징이 공개된다. 지난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오늘(17일) 방송될 253회의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몽타주를 그린 정창길 수사관이 출연했다. 정 수사관은 “마스크와 비니를 써서 이틀 정도 CCTV를 보면서 특징점을 찾아냈다. 키가 175cm 전후이고, 관절의 놀림을 봤을 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다”라며 추가적으로 또 다른 특징도 공개할 것을 예고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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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멤버 보고 왔다” ‘중소돌’ 웨이커, 자신 있는 이유
그룹 웨이커가 남다른 전략과 각오로 가요계를 깨운다. 웨이커는 16일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한 이들은 6개월여 만의 컴백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스위트 테이프’는 전작에 이어 아직 잠을 자는 것과 같은 불완전한 청춘들이 깨어나 성장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웨이커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니 앨범임에도 타이틀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를 포함해 총 9곡을 실어 정규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댄스 팝부터 팝 발라드, 팝 펑크,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바닐라 초코 셰이크’를 통해 데뷔곡 ‘아틀란티스’에 이어 또 한번 달콤 상큼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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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크리오스엔터와 전속계약···김광규와 한식구
배우 이철민이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렬한 이미지와 빼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이철민은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이철민이 ‘인생 배역’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민은 2016년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 거북선의 돌격장 역할을 맡아, 사회 전반에서 사랑받는 유행어 “가즈아!”를 맛깔나게 화면에서 보여준 주역이다. 1991년 영화 ‘장군의 아들2’로 데뷔한 이철민은 ‘첫사랑’, ‘태조 왕건’,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작은 ‘고려 거란 전쟁’이다. ‘범죄와의 전쟁’, ‘황해’, ‘터널’, ‘더 폰’, ‘연평해전’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철민의 새로운 소속사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신생 회사이지만 다년간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갖춘 구성원들이 야심차게 세운 기업이다. 최근 배우 김광규와도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
(여자)아이들 슈화, ‘♥가진동’ 열애설…소속사 “사실 무근”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대만의 탑배우 가진동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18일 슈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경향에 슈화의 ‘가진동’과 열애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슈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린 뒤 ‘Hey~ I love you’라는 멘트를 달았고, 이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대만의 탑 배우 가진동이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연애를 하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가진동의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슈화는 SNS 스토리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당시 슈화는 “모든 일을 조금 덜 신경 쓰면 삶은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그룹 (여자)아이들은 미니 7집 ‘I SWAY’로 미니 6집 ‘I feel’과 정규 2집 ‘2’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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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 만나고 소주와 결별…“안 마신 지 3년” (라스)
‘라디오스타’ 전진이 결혼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를 언급하며 “제가 원래 카페를 아예 가지도 않았다. 결혼 후에는 카페를 찾아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찾아서 고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 그는 “제가 원래 소주를 좋아해서 엄청 마셨었는데 안 마신 지 3년 째다. 아내가 맥주만 주 1회 3,000cc (허락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술 약속을 1년 넘게 잘 지키니까 주 2회로 바꿔줬다. 막거리는 3잔까지. 행복하다”며 웃었다. 전진은 “첫 1년 동안 소주가 엄청 생각났다. 회만 봐도 소주가 생각나고, 삼겹살만 봐도 소주가 생각났다. 모든 음식이 소주와 곁들여서 먹었기 때문에. 지금은 전혀 생각 안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문가영 ‘파타’ 대만·인도네시아 출간···한류스타 작가 나오나
배우 문가영의 산문집 ‘파타’(PATA)가 아시아 독자들을 만난다. 소속사 피크제이에 따르면 문가영은 첫 번째 산문집 ‘파타’가 대만 및 인도네시아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진행하고 해외 출간을 앞두고 있다. 문가영이 출연한 드라마 ‘여신강림’이 아시아권에서도 호응을 얻어, 한류스타 입지를 다진 문가영의 산문집을 두고 해외에서도 출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문가영의 ‘파타’는 3월 국내에 첫 출간됐다. 배우 문아경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그의 내밀한 언어를 담은 산문집이다.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로 문가영이면서 그가 아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파타’는 대만 ‘호인출판’과 인도네이사 ‘쉬라 미디어’와 계약해 각국에 출간돼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쉬라 미디어’는 안규철 작가의 ‘사물의 뒷모습’ 등 한국 타이틀 작품 5종을 현지에 출간한, 인도네시아 대표 출판 그룹이다. 문가영의 ‘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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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유망주 나주영, 세계주니어선수권 준우승 “올림픽 나가고 싶은데…”
한국 스쿼시 유망주 나주영(18·천안 월봉고 3학년)이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 역대 한국 최고 성적이다. 나주영은 18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스쿼시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모하마드 자카리아(17·이집트)에 세트스코어 0-3(6-11- 4-11-6-11)으로 패했다. 2022년 프랑스 대회에서 고교 1년생으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32강에 진출한 나주영은 2년 만에 결승까지 올라 한국 스쿼시 역사를 새로 썼다. 앞선 8강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모하마드 함자 칸(파키스탄)까지 제압했다. 나주영은 결승전 후 전화 인터뷰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충분히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한국 선수로서 최고 성적을 올린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주영은 “코치로 정식적으로 파견돼 함께한 아버지, 집에서 응원하는 동생과 어머니, 국가대표팀·실업팀 선배들, 국가대표팀 강호석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나주영의 세계랭킹은 성인 선수들을 모두 포함해 ... -
“개막 이후 최대 위기”…꽃감독의 이실직고
KIA는 올시즌 개막 이후 숱한 고비를 겪었다. 4번 타자로 정해놨던 나성범이 개막 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빠지더니 필승계투조의 임기영, 선발 투수 이의리와 윌 크로우까지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계속됐다. 그래도 어떻게든 막아냈다. 백업 선수들이 훌륭히 활약해줬다. 공백을 걱정했던 만큼은 느끼지 않으면서 전반기를 치러올 수 있었다. 결국에는 1위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6일 2위 삼성과 대결을 앞두고 이범호 KIA 감독은 “최대 고비인데 조금 걱정이 된다. 하지만 선수들이 강팀들과 싸울 때는 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고비가 여러 번 있었는데 지금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범호 감독이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던 ‘위기’를 언급한 이유는 선발 공백의 ‘누적’과 그 공교로운 ‘시점’ 때문이다. KIA는 지난 14일 윤영철을 엔트리 제외했고 15일에는 척추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빨리 오더라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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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복식 잡고, 단식 역전극’ 우리금융캐피탈, PBA 팀리그 개막 3경기 만에 창단 첫 승리
우리금융캐피탈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개막 3경기 만에 창단 첫 승리를 수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에 세트 점수 4-2로 이겼다. 나란히 2패를 당해 첫 승리가 절실했던 두 팀은 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 명단을 교체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 1세트를 내준 우리금융캐피탈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을 앞세워 임정숙-백민주가 나선 크라운해태를 9-4로 제압했다. 곧바로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잔 차파크(튀르키예·우리금융캐피탈)가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크라운해태)을 제압해 2-1로 역전했다. 세트 점수 3-2로 앞선 6세트에는 스롱이 여자 단식을 따내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임정숙과 대결한 스롱은 3-7로 끌려가던 6이닝에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웰컴저축은행은 휴온스에 세트 점수 4-... -
마스체라노 “우린 인종차별주의자 아냐”···아르헨 레전드의 대표팀 옹호 ‘역풍’ 불수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40)이 최근 불거진 자국 대표팀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아르헨티나인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며 대표팀을 옹호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17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인종차별과는 거리가 멀다. 나는 모든 것이 맥락에서 벗어난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등과 오랜 기간 뛴 레전드 마스체라노는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을 하려고 부른 노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5일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2연패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까지 포함해 메이저 대회 3연속 정상이란 대업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비난의 중심에 섰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버스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즐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아르헨티나 축구계...